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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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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공동체

‘운다는 것’ 은 패배자 이거나, 연약함 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지금 경험하고 느끼는 것들이 자기 존재 이상의 것을 누리고 있다는 표현입니다. 눈물은 인간실존의 핵심인 자신의 ‘한계’ 를 인식하는 고백 과 같은 것입니다. 한계상황 에 직면한다 는 것은 그렇게 유쾌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한계상황은 자기의 [...]

By |2018-06-17T14:36:52+09:002018/06/17|목회칼럼|0 Comments

어떤 요나서를 쓸 것인가

하나님께서 직접 택하신 선지자인 요나가 하나님께 노골적으로 분노하는 버릇없는 행동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두 번이나 동일하게 질문 하십니다.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 하시니라 " (4,9) 우리가 지금 무엇인가에 혹은 누군가에 의해 화가 나 있다면 그래서 나를 지금 이런 상황 가운데 있게 하신 하나님에 [...]

By |2018-06-11T09:44:05+09:002018/06/11|목회칼럼|0 Comments

만나공동체

교회를 이전하고 식당이 매우 작아져서 식사준비에 어려움이 생겼지만 식사를 포기하지 않고 공동체가 예배 후 함께 식사를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지혜를 모았습니다. 반찬을 해오고 터들이 돌아가며 밥을 하고 배식을 하고 뒷정리를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매주 의자를 접고 테이블을 펴는 것도 매우 번거롭지만 , [...]

By |2018-06-03T14:45:44+09:002018/06/03|목회칼럼|0 Comments

몸의 공동체

우리가 아이로 태어나 노인으로 혹은 질병으로 하나님께 부름받는 순간까지, 우리 인생의 시작과 끝의 시점을 그 누군가에게 맡기게 되어 있다라는 사실은 몸은 이미 공동체 성을 수반함을 뜻 합니다. 우리 몸은 홀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 몸은 언제나 다른 몸과 함께 존재합니다. 우리 삶에 가장 큰 슬픔은 몸과 [...]

By |2018-05-27T17:14:46+09:002018/05/27|목회칼럼|0 Comments

언약이 주어진 땅

도망자 다윗에게 하나님은 선지자 갓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 ” (삼상22:5) 왜 일까? 그것도 왜 하필 유다 땅일까? 그것은 그곳이 다윗에게 주어진 이기 때문입니다. 언약을 갖고 있는 사람이 지켜야 할 원칙 중 한 가지가 바로 이것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 언약이 주어진 땅 [...]

By |2018-05-20T14:42:13+09:002018/05/20|목회칼럼|0 Comments

전교인 야외예배

5.13일 하나님의 창조세계에서 주님을 찬양하기 위해 초동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야외예배를 가졌습니다. 우리는 가족 공동체, 말씀 공동체임을 다시 말씀하여 주시고 더욱 하나님이 원하시는 친말한 공동체로 세워지기를 바라며 한숲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봅니다.

By |2018-05-15T10:00:55+09:002018/05/15|한숲소식|0 Comments

“ 여호와이레 ” 로의 신앙

이삭이 아브라함에게 번제물로 바칠 어린양이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자 ‘ 번제할 어린양은 하나님이 친히 준비하시리라’ (8) 고 답합니다. 여기에서 ' 친히 준비하시리라 ' 가 " 엘로힘 이레 " 입니다. 엘로힘 이레 는 개인적 신앙고백의 차원에 머문 이야기입니다. 이 때의 고백은 막연한 소원과 믿음이 뒤엉켜져 있는 상태입니다. [...]

By |2018-05-15T09:45:54+09:002018/05/15|목회칼럼|0 Comments

밤과 낮

빛의 창조는 동시에 어둠의 창조요 낮과 밤의 창조입니다. (창1:5) 밤과 낮, 어둠과 밝음이 하나님의 첫 창조품 입니다. 하나님은 밤을 따로 창조하지 않으셨고 밤의 창조가 낮의 창조보다 부정적 의미나 타락의 결과로 생겨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은 빛과 어둠의 조화 가운데 살아가도록 창조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빛만이 [...]

By |2018-05-06T19:03:56+09:002018/05/06|목회칼럼|0 Comments

인생의 흉년이 들었을 때 (룻1:1-5)

엘리멜렉이 흉년 앞에 모압으로 이주한 행동의 문제점은 무엇입니까? ⓵ 그는 그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왕이신 하나님께 묻지 않았습니다. ⓶ 그는 너무 성급하게 결정하고 행동했습니다. 베들레헴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 이었습니다. 그 땅에 들어가기 위해 무려 40년간 광야에서 선조들이 온갖 고생을 했습니다. 또한 그 땅을 정복하기 위해 [...]

By |2018-04-29T19:17:20+09:002018/04/29|목회칼럼|0 Comments

긍휼

사사기는 언약을 파기한 이스라엘 백성이 악을 행하므로 얼마나 악해질수 있는지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떻게 긍휼의 하나님이 되시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악해질수록 오히려 징계하지 않겠다고 하나님이 결심해 버리신 이유는 ‘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 ’ (호11:9) 라는 것입니다. 나는 사람이 아니라는 말은 하나님은 상대방이 나를 [...]

By |2018-04-25T10:23:17+09:002018/04/25|목회칼럼|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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