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138편 1절을 보면 다윗은 이렇게 결심 하고 있습니다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양하리이다”

그 이유는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your love and your faithfulness) 때문입니다 (2절).

그렇다면 주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은 구체적 으로 어떻게 나타납니까?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3절)

우리에게 <응답하시고 힘을 주시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 힘을 어디에 주십니까? <우리의 영혼> 입니다.
영혼에 힘은 언제 주십니까? <간구하는 날> 입니다.

여기에서 ‘날’라는 말이 강조된 것은
하나님의 응답이 간구하는 <바로 그때> 응답되어 진다는 뜻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기도하는 날 바로 그때에, 언제나 즉시
하나님의 응답이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성도의 입을 떠난 모든 기도는 하나님의 즉각적인 응답을 동반합니다.
그 응답은 결코 지체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간구함에 있어,
망설이거나 주저함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처럼 우리가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즉각적인 응답 안으로
들어간다는 영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기도하는 순간 이미 응답은 시작되고 있습니다.
축복합니다.
– 환우들을 위한 금요기도회 중.

– 김동인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