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구성하는 요소는 영(혼)과 몸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죄가 인간의 몸의 사욕(私慾)에 통제력 을 드러내려고 한다고
말합니다 (롬6:12-13)
영국의 로이드 존스 목사(Martyn Lloyd-Jones, 1899-1981)는
“ 몸의 사욕 ” 에 관하여 주석 하면서
이것은 인간의 타락이 단순히 신학적으로 타락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신경계통이 타락 으로 문제가 생겨 쾌락과 향락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 상태 라고 설명 했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감각기관이 거룩 성화에 전쟁의 최전선 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신경을 자극하여 죄가 들어오는 통로가 감각기관 인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우리의 감각을 만족시키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사탄은 영원을 팔아 순간의 쾌락을 사라고 우리를 부추깁니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의 순간 속에 영원을 끌어들이라고 하십니다.
순간 속에 영원을 끌어 드리는 삶이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고 누리는 삶입니다.
우리의 감각기관 인 지체를 하나님께 드리면 성령의 생기가 내 몸의
감각 기관을 통해서도 역사하십니다
지체 를 훈련함 으로 성령의 도구로 쓰임 받아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원래 창조하신 하나님의 형상을 성령 안에서
날마다 회복해 나가는 한숲이 되길 소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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