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사랑을 먹고 자라는 초원 입니다.
남편이 사랑의 단비를 쏟을 때 갖가지 꽃과 열매를 거두어 내지만
남편이 무관심으로 일관할 때 이내 황폐해져 말라 비틀어 버리고 맙니다.

아내보다 자기를 더 사랑하는 것이 자기 자신을 위하는 것인 줄 아는 남자는
그래서 가장 유치하고 어리석은 인간입니다.
오직 지혜로운 남자만 아내를 사랑합니다.

바빠서 아내에게 무관심 한 것이 아닙니다.
실은 아내보다 더 귀한 것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운동일 수 있고 친구일 수도 있고, 사업일 수도 있고 취미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 당신이 중병에 걸려서 영영 병상에 누워 있어야 할 처지에 놓인다면
도대체 누가 무엇이 끝까지 당신과 함께 하겠습니까?
6개월이 지나 기전에 당신이 그토록 기다리는 친구들은 당신을 기억조차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이 당신을 다시 기억한다면 그것은 그들이 당신의 부고장을 받을 때일 것입니다.
당신의 사업도, 당신의 취미도, 더 이상 당신과 벗이 되어 주지 않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당신을 버리고 떠나도 끝까지 당신 곁을 지키고 있을 사람은
오직 한 사람 당신 아내 밖에 없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나 관 속에 눕는 날
당신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 할 사람은 당신의 아내뿐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남아, 당신이 못다 이룬 뜻을 자식들의 삶 속에 심어 줄 사람도
아내 뿐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지금부터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당신이 아내 사랑하기를 멈추지 않을 때 아내는 당신의 사랑에 생명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당신의 아내는 오직 당신의 그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을 버리고 따라나선
당신의 ‘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 “ 이기 때문입니다.

성령 안에서 사랑하고 서로 섬길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면서
우리 가정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 지기를 노력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