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가는 아브라함의 소망이 이루어낸 결실이자 아들 이삭에 대한 선물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고
늙은 하인은 하나님께 생명의 사람을 찾게 해 달라고 기도를 드릴 줄 알았습니다.
리브가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믿음으로 반응하는 용기를 가졌고
이삭은 하나님이 준비해 주신 사랑을 한 눈에 알아 보았습니다.
어느 하나 빈틈이 없습니다.

인생은 알게 모르게 사람들의 기도와 간구, 그리고 정성이 모아져
하나의 완성된 그림을 그려 나갑니다.
합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뜻을 깊이 읽고 믿으며 용기 있게 따르는 일입니다.
생명도, 사랑도, 새로운 미래도 그렇게 해서 아름답게 만들어 집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우리 눈을 혼란스럽게 하는 세속적 가치들 속에서 얼마나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을 의지하며 약속의 말씀을 힘써 지킴으로
눈을들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형통한 길로 나아가는 한숲이 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