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망하지 않을 나라, 그 이전에 있었던 모든 제국을 무너뜨릴 나라,
사람이 왕이 되지 않는 나라를 ‘ 하늘의 하나님 ’이 친히 세우십니다.(단2:44)
이 나라는 처음에는 그저 흔해 보이는 돌덩이로 왔지만 제국을 무너뜨리고 점점
커져 결국에는 온 세상을 다 채워 거대한 태산 같게 될 것입니다.(2:34-35)

놀라운 사실은 우리는 이미 그 나라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거대한 산 돌이신 예수께서 이 세상 한 복판에 들어오셨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 나라와 부딪치셨습니다.

처음에는 거룩한 돌이신 예수께서 강력한 세상 나라의 힘 앞에 깨지고 부서진 것 같았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어 가시는 예수는 구원자 같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건축자의 버린 돌 같은 예수께서 주님이 세우시는 나라, 이땅의 모퉁이돌이 되셨습니다.
이제 이 예수를 자신의 구원자와 주인으로 인정하는 이마다 이 나라 안에 들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행4:11-12)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땅 (하나님 나라)을 차지할 것이다. (마5:5)

온유의 개념은 정서적인 부드러움이 아니라 온전한 순종입니다.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땅을 기업으로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순종을 통해
‘ 이미’ 하지만 ‘ 아직 ’ 오지 않은 그 나라를 알고 경험해야 합니다.

우리가 자신을 영화롭게 하려고 쌓은 모든 신상과 탑과 성채들은 불원간에 하나님 나라에 의해 산산조각 날 우상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에 의해 교만과 지배욕 산산히 부서지는 경험은 파멸이 아니라 구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