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행13:47)

이 말씀은 안디옥 교회에서 파송받은 바울과 바나바가 전도여행 중
이사야 49장6절을 그대로 인용하여 고백한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이사야가 받은 사명,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진 그 사명이(마12:17-18)
바울과 바나바 에게도 그대로 주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한숲이 세워질 때 두 교회를 모델로 주셨습니다.
그 첫 번째가 안디옥 교회이고 두 번째가 세이비어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2기 사역을 시작하는 한숲을 향하여 이사야서 말씀과 함께
다시 우리에게 ‘ 이방의 빛’ 으로서의 안디옥 교회가
되라고 말씀 하십니다.
이제는 being 과 함께 doing 을 시작하는 세이비어 교회가 되라고 하십니다.

우리에게 이 가슴 떨리는 믿음이 필요한 이유는
우리를 백성의 언약 (사49:8) 으로 삼으셔서 마침내 그 언약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증거자로 우리 공동체를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축복합니다

– 김동인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