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신앙에서 ‘나는 고백한다’ 라고 할 때에는
‘나는 세계관과 인생관을 분명히 정립했다’ 는 의미가 됩니다.
그것은 나는 창조주가 누구인지 알며, 그 창조주와 이 세상
그리고 나와 어떤 관계인지를 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식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그것은 자신이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피조물임을 자각하는 것을 뜻 합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창조주시요 자신은 피조물임을 인식할 때,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피조물인 자신이 절대 순종 해야할 삶의 법칙임을 인식하고
말씀을 좇아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주심을 믿을 때, 피조물인 자신의 인생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에
의해서만 바르게 세워 질 수 있음을 알고 하나님을 우러르며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창조주 되심을 믿을 때, 자기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을 지켜주시고 책임져주실 것을 믿고
어떤 경우에도 두려움 없이 창조주의 뜻을 따라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심을 바르게 인식할 때, 스스로 하나님이 되려는 교만에서
벗어나 언제나 피조물로서의 겸손함과 순결함을 상실치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심을 믿을 때 삶의 가치와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인생 사용 설명서인 말씀을 길로 삼고 창조주 하나님 되심을 날마다 삶으로
고백하는 한숲이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