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 시대 이후로 야훼 신앙은 한 가지 갈래길로 들어서는데
” 세미한 음성을 듣느냐, 못듣느냐 “ (왕상19) 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들의 신앙생활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이 세상과 우리들의 삶을 통치하신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성경을 통해서 성령님이 주시는 말씀을 체험,
즉 하나님의 음성을 듣느냐 듣지 못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말씀 성취의 체험을 많이 한 사람일수록
현실과 역사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유지합니다.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는 훈련 중 가장 좋은 훈련이
경건의 시간 ,말씀 묵상의 시간, Q.T.입니다.

아침마다 묵상을 할 때 성령이 크게 우리 마음을 감동 시켜서
그 말씀이 내게 주시는 하나님 말씀으로 받아들여지고
내가 믿음으로 ‘ 아멘 ’ 했고
그 말씀이 실제 생활 속에서 실현되는 것을 체험하면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인격적인 신앙과 고백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말씀 체험 이라는 것은 그 만큼 중요합니다.
23년 한숲의 가족들이 함께 하는 큐티를 통해
세미한 음성을 듣는 공동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 김동인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