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라는 고백은 그분이 메시아로서 오셔서 구원을 완성하셨다는
사역적 고백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분이 메시아라는 것은 귀신도 다 안다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그분이 나와의 관계에 있어서 누구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 인격적 관계의 고백이 바로 ‘ 주 ’ (Lord) 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가 하나님으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는
‘ 그리스도 ’ ‘ 구원자’ 가 되셨다는 것을 깨닫는 것과 동시에 성령이 역사하실 때에
마지막 마무리는그 분을 내 삶을 다스리는 왕,
내가 섬겨야 할 주로 고백 하는 것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고백은 그래서 ‘ 주 ’ 라는 고백입니다.
이전에는 주일 교회에 와서 종교성의 신앙으로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구원의 확신을 확인하는신앙 이었다면 이제 우리는 전 삶의 영역에서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삶의 예배가 중요한 시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라는 고백을 통해 주님께 내 삶을 드리고
남은 올해의 삶과 모든 시간을 드리오니 나를 다스리시고 나를 빚어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하며 헌신하는 한숲이 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