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버린 무화과처럼 너무나 부끄러운 한국교회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지만
지금의 상황들은 무화과 나무를 저주 하시면서까지도
회복 하기를 원하셨던 주님의 마음이 그대로 반영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분별력 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우리를 통해서 하시려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지혜를
성령님께 구해야 합니다.

초기 교회는 당시 세상 사람들보다 차원 높고 위대한 희생과 섬김의
삶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지금 바로 여기에 임했음을 실체화 하는
표적 으로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이 시대의 상식을 지켜가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하신 하나님 나라 비전을
교회 공동체의 존재와 삶을 통해 가시적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무엇보다 너무나 각박해진 한국사회를
존중과 인간에 대한 연민이 넘쳐흐르는공동체로 세워 가는데에
한국교회가 무엇보다 한숲이 쓰임 받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