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포도주로 바뀐 이적은 놀라운 창조적 변화입니다. (요2:1-11)
이 새 포도주는 땅의 포도주가 아니라 하늘의 포도주,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하늘의 포도주, 보혈을 상징 합니다.

하늘의 포도주, 보혈을 맛 본자는 물이 포도주로 바뀌는 것처럼
질적으로 전혀 다른 존재가 됩니다.
이것을 거듭남 이라 말합니다.

새 포도주가 오래 된 포도주 보다 맛 있다는 것은 율법 시대보다 복음 시대가,
무엇보다 새 시대, 하나님 나라가 도래 하였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여신 예수님은 그분의 보혈인 새 포도주로 교회를 세우시고
우리에게 공동체를 허락하셔서 그 축제와 감사의 삶을 지속하기를 원하십니다.

한숲은 예수님으로 인해 시작된 새 시대, 하나님 나라를 지속적으로 볼 것이며
예수님을 만났던 사람들의 그 거듭남과 내적인 기쁨의 변화들을
지속하여 경험할 것입니다.

축복합니다.

– 김동인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