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디옥교회는 흩어지는 교회입니다.
교회는 모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흩어지기 위해 모이는 것입니다.
안디옥교회 모인 성도들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렸던 것은
그들이 흩어지는 일상의 삶속에서
참 예수님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2. 안디옥교회는 하나되는 교회입니다.
안디옥교회의 지도자의 구성원을 살펴보면
헬라파 유대인이며 레위지파인 바나바
흑인 노예 이방인인 시므온
무명인사인 구레네 사람 루기오
당시 로마집권층에 있던 유대인 마나엔
10년전에는 교회를 핍박하던 정통바리새파출신 사울이었습니다.
그들이 교회의 지도자였다는 것은
그들안에겐 출신 신분 인종 어느것도 중요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오직 복음으로 하나될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으로 하나되는 곳입니다.
그것이 오늘 우리를 부르신 이유이기도 합니다.

3. 안디옥교회는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교회입니다.
안디옥교회에 바나바와 바울을 따로 세우는 일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공동목회자였던 바바나바와 바울을
세울수 있었던 이유는 성령님이 교회의 주인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반드시 기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도할때에 주님의 마음을 알았고 기도할때에 순종할수 있었습니다.

한숲은 안디옥교회입니다.
흩어지며 하나되며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교회
그 교회가 한숲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 김태형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