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역사는 하나님으로부터 자유 하려는 역사입니다
성경도 인간은 자유를 추구하는 존재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자유는 근대의 철학이 이야기하는 하나님으로부터의 자유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의 자유를 말합니다.

성경은 ‘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 (요8:32) 라고 말합니다.

이 사상은 신약 성경이 말하는 자유사상 입니다.
인간을 자유하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에의 의존입니다.
이것은 철학적으로는 파악 할 수 없는 사상이며
모든 기독교 신자가 자기 신앙체험을 통해 ‘ 진리 ’ 라고 생각하는 사상입니다.

인간의 참되 자유는 피조물의 제한성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무한한 자원에 의존하고 순종하는 데에 있습니다.

이 참된 자유를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회개입니다.

이에 일어나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눅15:20)

회개란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회개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peace with God 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평화 peace of God 가 우리에게 임합니다.

아버지 품에 있는 아들의 모습이 자유입니다.
참된 자유, 참된 평화를 누리는 한숲이 되길 축복합니다.

– 김동인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