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공동체, 새로운 하나님 나라에 들어온 사람들이 가정 먼저 한 일은
말씀을 배우는 것이었습니다 (행2:42)

하나님은 지난 시간 동안 한숲을 말씀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말씀으로 인도를 받은 공동체 에게 필요한 것은
이 말씀을 체계적으로 정돈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양육체계 입니다.

아이를 낳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를 잘 키우는 것입니다.
아이를 낳았으면 부모는 키워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양육은 교회의 너무나 중요한 책임입니다.

이제는 전도를 하는 것으로 끝나거나 교회에 데려오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 사람들을 양육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가지 성장시켜서
우리 시대의 당당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 리더로 키워야 합니다.

양육의 성패는 양육자가 얼마나 잘 세워졌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양육자를 세우는 일은 교회의 사활을 결정하는 것 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저는 양육자의 가장 최상의 조건은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몸부림 치며
살아본 경험이 있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사람, 한 가정 한 가정을 이곳에
부르신 후 이토록 철저히 훈련시키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훈련 이라는 것이 다른 것이 아닙니다.
나에게 일어난 일과 사건을 말씀으로 해석하는 능력,
하나님의 관점으로 하나님이 하신일, 하고 계신 일, 하실 일들을 바라보는 능력을 가지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사느냐고 누군가가 묻는 다면 그 대답이 말씀이라는 각주에서
나올 수 있도록 하나님은 그렇게 지난 시간동안 우리를 인도하고 계셨습니다.

말씀을 사모하십시오.
그리고 말씀을 가르치십시오.
축복합니다.

– 김동인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