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 (요2:3)
이것이 인생입니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2장은 너무나 중요한 장입니다.
왜냐하면 포도주가 떨어진 난감한 상황으로 시작 하지만 물이 포도주가 되는
해피엔딩으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이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었던 비결은 3절에 있습니다.
“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하니 “
포도주가 떨어지자마자 마리아는 그 상황을 예수님에게 보고하고 간청합니다.
기적의 출발이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인생에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
우리는 마리아처럼 주님께 중보 해 줄수 있는 존재를 만나야 합니다.
이것이 한숲지기의 역할 입니다.
중보기도자의 역할입니다.
“ 하나님! 아시잖아요! 아무개 형제, 자매의 집에 포도주가 떨어졌어요! ”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역할입니다.
우리 부모님들은 새벽마다 나와서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 우리 아이 책임져 달라고 ” 눈물로 기도하던 그 기도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기도하게 됩니다.
“ 하나님 한숲교회 모든 가정들에게 , 특히 우리 자녀들에게
요한복음 2장과 같은 전화 위복의 축복이 있기를 원합니다 “
포도주가 떨어진 이 난감한 문제를 해결 할 뿐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는 마리아의 이 믿음이,
우리 공동체 안에서 수 많은 중보자들을 일으키기를 축복합니다.
– 김동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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