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 사도는 몸이 아픈 이들은
교회의 원로들을 청해서 기도를 받으라고 말합니다.(약5:14)
여기에서는 교회 원로들을 청하라는 말씀이 중요합니다.
그들은 특별한 신유의 능력을 확보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원로란 교회의 어른으로 인정받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아픈 사람을 위해서 기도한다는 것은
자연인으로가 아니라 교회의 공인으로 활동하는 것입니다.
즉 아픈 사람을 위한 기도와 그 효과는 개인이 아니라 교회에 의한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이름으로” (14절)기도해 주라고 일렀습니다.
그리고 아픈자가 있다면 교회가 함께 기도하는 것이 옳다는 이야기입니다.
무엇보다 “믿고 구하는 기도”는 앓던 사람을 낫게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15절)
2기 사역의 시작은 기도의 시작이 라 말씀 하셨습니다.
환우들을 위한 믿음의 기도를 드리는 요즘입니다.
우리가 그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공동체가 된다면
하나님 나라의 놀라운 일들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기꺼이 기뻐하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명 앞에 서 있습니다.
– 김동인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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