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소문으로 인하여 통일은 점점 멀어져 가는 듯한 시간을 지나는 듯 합니다.
통일을 위해 기도하지만 바벨론의 이스라엘처럼 70여년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과연 이 일이 가능 할 것인가 하는 생각이 언뜻 스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을 사랑 하시며 마침내 우리 민족을 이 시대의
평화와 선교의 도구로 쓰실 그 하나님을 신뢰 해야 합니다.

이스라엘과 한반도에 해방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은 완전한 해방,
통일 역시 선물로 주실 것을 믿습니다.

⓵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를 중단하지 않는 한숲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나라의 용서와 정의와 평화에 입각하여
한반도의 통일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열망해야 합니다.

⓶ 통일 한국을 바라보며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준비하는
한숲이 되기를 바랍니다.

에스라와 느헤미야처럼
우리 자녀들이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무엇보다 민족과 열방을 향한
평화와 선교의 도구로 준비되는 아이들이 되도록 가르치고 기도해야 합니다.

광복 72주년입니다.
70년 만에 돌아온 이스라엘처럼
그분의 한결같은 사랑을 믿고 신뢰하는 이들은
역사의 주인되신 그 하나님을 높이는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 김동인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