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의 일하심은 놀랍습니다.
선교관에 대한 글과 사진을 페이스북 에 올리는 순간
가장 먼저 이성수 목사님이 댓글과 아멘으로 화답하셨습니다.
이유는 우리 안에 이루어지는 그 복을 그대로
취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이성수 목사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수요일 저녁 예배를 마치고 (1월7일)
현재 선교관에 계시는 선교사님들과 이야기 창고에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예끼팀
– 이전 난타 팀 중 두 가정이 Y.M.(예수 전도단) 에서 훈련을 받고 그들의 달란트를
이제는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사용하겠다고 다짐하며 이들이
가덕에 들어와 살게 되는 일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10명의 팀원들이 가덕교회에 등록하고
사역자로 섬기게 되고 이 팀들이 한국 I.W.T. 공연팀이 되었습니다.

I.W.T. (Impact Word Tour) 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크리스챤 공연팀으로
1년에 한번 씩 세계의 도시 중 한 곳을 집중하여 공연으로 전도하며
도시를 복음화 하고 청소년들을 하나님 앞으로 부르는 귀한 사역팀 입니다.
사실 그런 팀이 가덕에 모여 산다는 것도 너무나 신기한 일입니다.

2.

그런데 그날 저녁 대표 집사님이
이성수 목사님에게 주일 출발하여 다음 주 월요일 공연을 다녀 오겠다고
인사를 하러 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공연 장소가
<오산> 이라고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오산은 우리 심소재가 있는 곳입니다.

이 목사님이 한숲교회 선교관 이야기를 했더니 너무나 기뻐하고
그 취지를 잘 알아 함께 머물며서 교제도 하고 축복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셨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장소를 처음 볼 때 예끼 팀을 생각했었습니다.
언젠가는 이 팀이 이 곳에서 공연을 하면 좋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팀이 두 대의 차량으로 정확이 오산으로 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심소재의 첫 시작을 가덕교회와
Y.M. 의 공연팀 을 연결 하시는 것으로 시작하십니다.
교회로 오시라 했습니다
그래서 첫 팀을 저녁 식사 대접을 하고 선교관으로 안내하려고.

이 팀들과 주일 오후 교회에서 만나 식사로 교제하고
선교관으로 안내하는데 얼마나 마음이 기뻤는지 모릅니다.
토요일 미리 자매들이 머물 숙소를 정리하고
명수형제가 주일 우호 먼저 가셔서 보일러를 틀고 불도 켜 놓으셔서
처음 예끼팀이 그곳으로 갔을 때 따뜻한 환대를 느끼도록
섬기셨습니다.

3.

예끼팀은 15년 도에도 서울과 외국 공연일정들이 많이 잡혀 있는데
특히 수도권에서 공연을 할 때마다 늘 숙소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는데
언제든지 환영한다는 이야기에 너무나 좋아하셨습니다.

이들은 가덕교회에서 한숲교회 이야기를 들었으며
이야기를 나눌수록 가덕과 한숲의 같은 성령의 역사에 놀라했습니다.
하룻밤을 머물고 전화를 하셨습니다.
너무나 감사하다고.
아마 이들이 전 세계를 다니면
하나님의 입이 되어 심소재를 소개 할 것이라 생각 되어집니다. ^^

이성수 목사님께서 심소재를 보며
가장 먼저 ‘ 아멘 ‘ 으로 선포하셨는데 가장 먼저 선포하는 이에게
그것이 성취됨을 보여 주십니다.
그리고 가덕과 한숲이 함께 함을
알려 주심을 보여 주시니 감사 입니다.

4.

그리고 또 한 통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가덕교회 은성이라는 청년 이야기입니다.
이 형제는 우리가 카작을 가는 날 홀로 배낭으로
산티에고 순례길 여행을 35일 떠나게 되 있습니다.

가기 이틀 전 먼저 한숲교회에 와서 예배도 드리고
인천 공항으로 함께 가려 했는데
이 목사님이 주일 떠나는 형제에게 축복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셔서
일정을 주일 이후로 잡았더니 올 수 있는 교통편이 전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끼팀이 오산으로 가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 기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저에게 보낸 메시지입니다.

목사님 기적입니다~ㅋㅋ
제가 원래 금요일에 올라가려했는데 저희 목사님께서 주일에 환송식을 하고 보내는
문화를 만들자 하셔서 제가주일에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근데 주일에는 기차표고 버스표고…
맞는 시간없어서 하나님
저는 용인까지 누가 안태워줍니까 하면서 한숨 쉬었는데
예끼팀이 주일에 바로 한숲교회로 간다고… 오산 선교관으로 간다고…
하나님 다 준비시키셨는데 그걸 또 못 믿고 걱정했습니다 ㅜㅜ하ㅋㅋ
목사님 또 뵙게되서 너무 좋습니다
주일에 뵐게요^^
굿나잇 입니다

5.

그리고 주일부터 오늘까지 두 가정의 귀한 선교사 가정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귀한 가정이었고
하나님이 이 가정들을 선교관에서 섬기면 좋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이성수 목사님과 이야기 하면서 확인하고 알게 된 것은
선교관이 있어도
선교사들이 오지 않아 힘든 곳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선교관이 있다고 해서 선교사님들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이 사역은 성령의 사역으로
하나님이 하셔야 오가는 사역입니다.
하나님은 벌써 하나님의 일하심을 시작 하셨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