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을 믿는다는 것은 언젠가 이 생명이 끝난 다음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다시 소생하게 되리라는 것이 아니라,
살아서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죽기 전에 죽을 수 있다는 것
살아 자기를 죽이는 일이 가능하다는 것을
그렇게 자기를 죽일 때 자기 몸에 부활이 일어나리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 나는 날마다 죽노라 ” (고전15:31)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자아를 죽인 존재는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을
깨뜨리고 인간을 해방 시킨 것을 실제적으로 느낍니다. (롬8:2)
죽었기에 모든 묶임에서 자유로운 것을 아는 것입니다.

이렇듯 부활신앙 을 믿는 이들은 자신의 자아의 완전한 죽음을 통해
자신의 뜻이 아니라 자신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지만
부활신앙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는 이들은 하나님을 자신의 뜻대로
필요에 의해서 섬깁니다.
이것이 바로 미신과 신앙의 차이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죽고 살아 우리를 살리신 예수님처럼 (요12:24)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 섬김으로 ’ (마20:28)
다른 이들을 살리는 데에 쓰임 받는 한숲 지체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