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안디옥 교회를 보며 좋은 교회의 중요한 특징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진정한 회심이 끊임없이 연차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들을 통해서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는 일들이
벌어지는 곳, 그곳이 안디옥 교회였습니다.

디딤돌이 된 이들이 완벽한 삶을 보여 준 것은 아닙니다.
그저 변화되어 가고 있는 삶을 살고 있었을 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보여 주어야 하는 삶은 결점이 없는 삶이 아닙니다.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변하고 있는 삶
달라져 가고 있는 삶, 여전히 완전에는 멀지만 바뀌어 가고 있는 삶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개인적으로 디딤돌이 될 수 있습니다.

불완전하고 부족하지만, 아직도 온전하게 성숙하려면 멀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딤돌의 인생을 살겠다고
디딤돌의 공동체를 건설하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을 통해
‘ 주님의 손이 함께 ’ 임하십니다.
디딤돌이 되어 많은 이들을 주께 인도하는 전도하는 한숲이 되길 축복합니다.

– 김동인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