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 교회는 너무나 다른 구성원들로 인해
사회학적으로, 심리학적으로, 인류학적으로, 경영학적으로
분석해 보면 성립 할 수 없는 집단입니다.

그런데도 안디옥 교회는 예루살렘 교회가 주후 70년이 지나 사라져 버린 이후에
가장 중요한 영향력을 끼쳤던 교회로 교회사에 남아 있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 했을까?

그것의 중심 단어는 ‘ 주 ’ 라는 것입니다.
바나바로 인해 시작 된 예수 그리스도라는 중심은(행11:23)
바울과 바나바의 동역에도 이어져
그 이후 세워지는 리더들 에게도 성도들 에게도 유일한 중심점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형성한 교회를 하나되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들은 그분의 뜻을 찾고 그 분의 뜻을 함께 이루는 데에만 집중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뜻이 모든 구성원들에게 전달되고,
구성원들이 그 뜻을 마음을 다해 수행함으로써 든든하게 서가는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고 확장하는 한숲 공동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 김동인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