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그들의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눅6:23)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집니다.
또한 상급은 우리들을 미성숙한 신앙에서 성숙한 신앙으로,
고난 중에서 더욱 온전하고 강건한 신앙으로 살아가도록 하려는
은혜위에 은혜입니다.

상급은 우리의 노력이나 애씀에 대한 보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구원의 은총에도 오직 감사함으로
상급의 은총에도 우리는 더욱 감사로 나갈 뿐입니다.

상급은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가 통합 되어 있습니다.
은혜의 표현이요, 사랑의 표현이요 동시에 정의 의 완성입니다.

수 많은 믿음의 조상들이 끝까지 믿음의 길을 갈 수 있었던 것은
사랑과 정의가 나의 삶의 마지막에 하늘에서 완성된다는 것에
대한 신뢰와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옛 성도들이 그렇게 고난 중에서 도 찬송을 불렀고
환란과 박해 중에서도 신앙과 양심과 믿음을 지킨 것을 기억하며
‘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빌3:14) 는 한숲이 되길 축복합니다.

– 김동인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