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바다를 걸어 제자들에게 가신 가장 중요한 이유는
건너편 (가버나움) 으로 가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풍랑과 바람과 싸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마14:22)

우리는 세상의 풍랑과 바람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세상의 풍랑과 바람과 싸워야만 합니다.
이유는 그래야만 예수님께서 바다를 걸으셔서 우리에게로 오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면에서 볼 때 우리의 싸움은 세상을 이기기 위한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싸움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순종의 가장 귀한 가치입니다.
순종은 우리를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인도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만나면 싸움은 끝납니다.

내 삶의 배가 이리 저리 흔들리게 될 경우 나는 어떻게 하는가?
내 인생에 불어 닥친 폭풍 속에서 난 무엇을 할 것인가?

거슬러 올라가는 그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예수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신뢰함으로 평안 하라고 이야기 하십니다.
이 축복이 한숲 교회 지체들에게 있기를
– 금요기도회 중

– 김동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