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그물이 찢어진 상태에서 가장 뼈 아픈 손실은 건강이나 재물이 아니라
하나님 과의 관계에서 그 어떤 의미도 찾아 볼 수 없는 삶의 시간 들입니다.

이 상태는 성경에서 말하는 모든 의미 있는 일들 이라는 것이 어떤 가치도 없고
의심스러우며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지 조차 의아해 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때 한 음성이 들려옵니다.

“ 은혜의 하나님이 너희의 그물을 기워주시리라 ”

그분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위해 보내 주신 그 긍휼과 사랑으로
우리를 버리지도 떠나지도 않으시며 우리 삶을 친히 온전 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절대로 이해 할수 없는 크고 놀라운 사랑을 가지고 그물을 기우십니다.
우리가 절대 상상 할수 없는 계획을 가지고 그물을 기우십니다.

우리가 맞이하는 이 가을은 한땀 한땀 인내로 빚어낸
하나님의 인내의 선물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풍어를 마침내 보실 것입니다.
축복합니다.

– 김동인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