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을 삶 속에 하나 얹는 토핑 정도가 아니라
그것이 나의 피와 살과 생각과 심장이 되기 위해서는
경건의 훈련 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4:7-8)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될 영혼을 훈련하는 작업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이루어 져야 하는 일들입니다.
경건 훈련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봉사하고 헌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힘 겹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자기의 뜻을 꺾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내적인 힘이 생깁니다.
이런 훈련을 하지 않는 한 우리는 제 자리를 맴도는 사람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매우 시급한 과제입니다.
신앙의 성장은 영적 훈련과 비례합니다.
양의 훈련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질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분명 훈련 이라는 단어는 쉽지 않은 내용을 포함 합니다.
하지만 경건에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그래서 체질이 바뀌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체질이 바뀐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 하시는 일들에 대한 정서와 감각을
가지게 되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체질이 바뀐 이들은 일어나는 상황과 일들에 대하여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와 분별력으로 인하여 분명한 인식을 가지게 됩니다.
이 영적인 인식은 우리의 존재가 누구인지 부르심의 사명이 무엇인지
이 상황을 실제로 어떻게 보아야 하는 지를 명확히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요란하지 않지만 뿌리 깊은 나무와 같은 흔들리지 않는 사람들로 우뚝 서게 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의 1순위에 기도와 말씀의 자리를 두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꾸준히 영성형성 이 이루어 지기 까지 훈련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내 안에 하나님에 대한 감각을 지니는 이들이 되길 축복합니다.
– 김동인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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