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때 길흉화복(吉凶禍福)으로 뜻을분별하지 않았습니다.(행20:23).
대신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무엇으로 확인했는가?
인격적 확인 입니다.
그는 성령에 메여서 (행20:22) 예루살렘을 향한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지.정.의 라는 인격이 성령님의 지.정.의 에 압도 당하여서 나아가는 과정을 표현한 것입니다.
인격적 인도를 잘 받으려면 하나님과의 인격적 교감이 있어야 합니다.
인격적 교감을 위해서는 아버지의 마음과, 성경적 기준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을 위해 우리는 먼저 계시된 뜻을 자세히 살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를 통해 분별의 힘이 생기기 때문입니다.(히5:14)
그래서 평소의 큐티, 예배 생활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 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이 정확한 표현 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인도를 받음에 있어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사명감이 분명 해지고 헌신의 결단과 각오가 분명해지는 것이지,
그 앞에 환난이 있는지 아니면 형통함이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오늘도 하나님과의 소통을 통해 인격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민감하게 분별할 수 있는 하루가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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