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은 어둠이 가장 짙은 새벽에 맺힙니다.
당신의 어두운 시간에 하나님은 보이지 않게, 들리지 않게, 조용히 접근하여
당신과 함께 하시며 당신을 다시 살리시고 당신의 힘이 되어 주시고자 하십니다.
‘ 내가 너에게 새벽 이슬이 되리라 ’ (호14:5)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 속삭임은 조용히 기도하며 듣는 자세를 가질 때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드라운 속삭임 으로 오시는 하나님께 말씀 하실 기회를 드려야 하고
귀 기울여 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새벽 이슬처럼 내리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당신은
‘ 백합화처럼 피어나고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뿌리를 내릴 것 ’ (호14:5) 입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잠잠한 사랑 (습3:17) 의 한 가운데에 있습니다
– 김동인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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