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는 요한 복음에 세 번 등장하는 데 등장 할 때마다 다른 사람을
예수님께 인도합니다.
첫 번째는 베드로 였습니다 (1:42)
두 번째는 보리떡 다섯 개와 생선 두 마리를 갖고 있던 소년을 인도합니다 (6:8-9)
세 번째는 헬라인들(이방인들)을 인도한 것입니다.(12:20-22)
그는 언제나 조연의 자리에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누구보다도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는 일에 쓰임 받은 귀한 인물입니다.
안드레 가 누군가를 예수께 데리고 올 때마다 구원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한숲 공동체가 이 시대의 안드레 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무엇으로 소개되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의 일을 할 수 있는 것을 영광으로 아는
겸손한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 김동인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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