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를 위한 기도문(20.05.22)

Author
김태형
Date
2020-12-1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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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공의의 주님

지금은 코로나19이후의 생활이 가히 상상이 가지 않는 시기입니다.
매스컴을 통해 나오는 정보를 통해 처음에는 단순한 감기이겠거니 생각했지만 코로나19의 치명성이 갈수록 위협적임을 느낍니다.
코로나19로 너무 쉽게 사람들이 죽는 것을 볼 때 두려움을 느낍니다.

코로나19의 전파력과 치명력이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뀌어 놓을 미래가 어떨지 이제는 미래에 대한 기대보다는 두려운 마음이 앞섭니다.
다가올 미래는 실업률 증가와 일자리가 있더라도 인적 가치의 하락을 많이들 예고하였는데,
설마 이게 쉽게 바뀔 수 있을까?하고 내심 안일하게 미래를 기대해왔는 터라 코로나19와 같은 큰 변곡점이 생긴다면 이것이 가능하겠구나.
라는 두려운 심정을 억누를 수가 없습니다.

4차 산업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고, 우리 다음세대는 과연 어떤 자리에 어떤 환경에 놓이게 될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이 현실이 두렵고 답답할 따름입니다.

치료의 주님.
무엇보다 백신과 치료제가 조속히 나와 그래도 우리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하늘 길이 열리고 자유롭게 왕래하고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환경으로 인해 고통을 받지 않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코로나19와 같은 날이 올지 몰랐듯이, 또한 코로나19가 해결되는 날이 언제 올지 모르지 않게 하여두시옵소서.
또 다른 시련이 와도 희망을 놓치 않는다면 우리는 조금씩 나아질겁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는 지금 상태에서 관계의 끈을 놓지 않고 성도간의 교제가 끊이질 않길 기도합니다.
다시 마음 편한게 만나는 날을 기대하며 이 시기가 너무 오래가지 않기를 또한 기도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위협을 받은 지체들을 주님께서 위로하여 주시고 회복을 기대와 소망을 놓치 않게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주님, 위로의 주님.
이 시기가 하루 속히 지나가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