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를 위한 기도문(20.05.12)

Author
김태형
Date
2020-12-1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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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오늘도 마음을 모아 기도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삶이 너무나 많이 바꼈습니다.

매일 아침 마스크를 쓰는 것이 일상이 되었고
자녀들도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을 접촉하는 것이 꺼려지고
대면하여 말하는 것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사람들을 접촉하지 않는 일들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일매일 코로나 확진자가 조금이라도 늘었다고 하면
우리는 다시 더 긴장하며 삶을 살아갑니다.
다시 2차 유행도 있을 것이라는 말들이 있을때마다
이 시간들이 얼마나 더 길어질지 염려합니다.

주님, 이제는 그 이전으로 돌아갈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불안과 염려속에서도 우리가 붙잡을수 있는
주님의 손을 굳게 붙잡을수 있게 힘을 주십시오.

오히려 가정이 이때에 더욱 하나되게 하시고
가정안에서의 예배가 더욱 견고히 서는 시간이 되게 하여주십시오.
불안과 염려속에서도 소망의 말씀을 붙들게 하시고
그 말씀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할수 있게 하여주십시오.

무엇보다 한숲교회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주십시오.
한숲의 4가지 가치 제자, 균형, 위로, 존중의 가치를
새로운 시대의 새옷을 입고
또 다시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다음세대가 함께 모여 예배하기 힘들어지는 앞으로의 시대에
새로운 모델적 교회의 모델을 말해줄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여주십시오.

이제는 환경, 하나님이 다스리고 유지하라고 하셨던 이 생태계를
보존하고 또한 가꿀줄 아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싮시오.

무엇보다 다시 함께 모여 예배드릴 그날을 소망합니다.
그때에 우리가 모이는 이유,
우리가 예배하는 이유를 온전히 깨닫고
한숲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있는
교회가 될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