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일 주일 예배 기도문 <백철민 집사>

Author
김태형
Date
2023-07-15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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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무더운 7월의 초입을 지나며 맥추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이렇게 한숲교회 식구들이 모두 함께 모여 예배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한해의 절반을 지나온 이 시점에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주어진 삶을 살아가며 주신 분량대로 살아갈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지나온 모든 시간이 돌이켜 보니 모두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음을 알게 해주시고, 기쁠때나 슬플때나 항상 하나님이 옆에 함께 계셨음에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에 항상 동행하시는 주님,
우리의 삶을 고치시고 치유하고, 더 좋게, 더 기쁘게 만들어 주는 무적의 히어로가 아니라,
힘듦과 아픔, 절망속에서도 우리옆에서 묵묵히 함께 동행하여 주시는 침묵의 하나님.
어쩌면 너무 괴롭고 답답해 원망스럽기도 하고, 의심까지 들지만 어떠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항상 우리 옆에 계셨던 하나님.
이 고통의 본질과 의미를 알게 하시고, 그 속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참된 진리를 깨닫게 해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는 우리 한숲 공동체가 되길 기도합니다.
 
한숲 공동체 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여름 행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미 여름 수련회를 마친 청년부와 7월 중 진행될 중고등부 수련회, 초등부와 유치부 여름성경학교까지 모든 여름행사를 진행하는 선생님들과 도와주시는 성도님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음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모든 수련회 및 성경학교 일정 중에 지치지 않고 사고 없이 은혜 가운데 진행되게 해주시고, 이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이 하나님을 조금 더 바르게 알아가고, 말씀과 가까워지고, 다음세대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도와주세요.
 
오늘도 예배 가운데 주실 말씀과 은혜를 기대합니다.
매주 익숙한 일상처럼 지나가 버리는 주일예배가 아닌 말씀의 감격과 은혜가 있는 예배가 될 수 있도록 우리의 귀와 마음을 열어주시고,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과 함께해 주셔서 목사님의 입술을 통해 주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 가운데 온전히 선포되어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똑바로 알 수 있도록 큰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는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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