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8일 주일 예배 기도문 <박현주 집사>

Author
김태형
Date
2023-07-1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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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어 참 감사합니다.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창조하신 분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큰 은혜고 영광입니다. 우리를 영광스러운 자리로 불러주시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아래 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안식일을 지킬 수 있게 하시며 예배의 자리에 불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일주일의 삶이 어떤 이에게는 행복한 일상이었을 것이고 어떤 이에게는 정신 없이 지나간 한주였을 것이고 또 어떤 이는 주어진 삶의 무게가 버거워 고통으로 시간을 보낸 이도 있을 것이고 어떤 이는 질병과 여러 가지 시험으로 힘들어하며 보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삶이 어떠하든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자리를 다시 돌아보길 원합니다. 지금 여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 서 있습니다. 이 자리는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은혜와 영광의 자리임을 잊지 말게 하시고 우선순위에서 밀리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오늘 예배를 통해 하나님 안에서 우리의 무너진 삶이 다시 회복되게 하시며 소모적으로 살아가면서 비워져버린 우리의 정신과 육체와 영이 다시 채워지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창세전에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서로를 영화롭게 하신 그 영광으로 우리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높이게 하시며 성도의 교제를 통해 서로를 위로하며 연약하지만 성령 안에 함께 세워져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제 여름사역이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 있을 청년부수련회와 주일학교 성경학교 중고등부 수련회, 단기선교를 위해 기도합니다. 여름 사역을 통해 이 세대가 하나님을 알아가게 하시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법을 배우게 하시며 하나님이 기쁨이 되는 한숲의 자녀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치열한 세상의 경쟁 속에 살아남기 위해서 남들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자신을 몰아세우며 하나님을 향한 중심이 흔들리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암울한 사사시대에서도 성전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낸 사무엘과 같은 사람이, 그 중심이 하나님께 있는 다윗과 같은 사람이 한숲의 자녀가 되길 기도합니다. 이를 위해 애쓰고 계시는 목사님, 전도사님에게 성령의 은혜가 가득하게 하시며 영, 육적으로 강건할 수 있는 힘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전하시는 김동인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주시기길 기도합니다.

아름다우신 주님께 지금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며 나아갑니다. 예배를 드리는 한숲의 모든 지체에게 오늘 채우시고 회복해주시는 주님을 기대하며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가지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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