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30일 주일 예배 기도문 <하수진 집사>

Author
김태형
Date
2023-07-15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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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세상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우리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모습이 어떠하더라도,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나오게 하셔서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시고
예배하게 하심이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예배 가운데 성령께서 함께하셔서
우리의 허물과 죄를 덮으셔서, 우리의 찬양의 고백이 온전히 하나님의 귀에 닿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매일을 살아가며 기뻐하는 순간 혹은 절망하여 고통하는 모든 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으며,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전도서)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모든 상황들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성실하심을 신뢰하기를 기도합니다.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예레미야애가 3:26-)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으로 느끼고, 머리로 알고 온전히 감사하며 저희에게 주신 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인생의 선배인 솔로몬의 고백처럼 저희들의 삶이, 저희 한숲 교회가 주변의 모든 이들에게 선을 행하는 존재가 되게 하셔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의 삶이 이 땅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음을
알파와 오메가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원을 호흡을 넣어 창조하셨기에 우리 또한 영원의 존재임을 기억하고
짧은 우리의 인생에 종속되지 않는,
영혼의 일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우리 모두 가운데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 가운데 온전히 함께 하셔서 인간의 생각은 가리시고, 온전히 하나님의 뜻만이 선포 되게 하시고, 그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이 변화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교회의 각 부서, 곳곳의 자리에서 시간과 물질로 헌신하는 모든 이들에게 각자에 필요한 긍휼을 더하여 주시고 삶의 기쁨이 넘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우리의 예배가 성령이 함께하시는, 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기뻐하실 예배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이 한국 땅에서 함께 드려지고 있을 모든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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