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6일 주일 예배 기도문 <홍귀선 집사>

Author
김태형
Date
2023-07-15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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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죄와 허물 때문에 십자가 못박혀 죽으시고, 그 약속의 말씀에 따라 사망권세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부활주일이 지나고 한주간 은혜가운데 예수님께서 행하신 역사적 사실과, 제자들의 변화된 행동을 보며, 부활의 흔적들과 부활의 신앙을 생각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그 엄청난 부활의 소식을 듣고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정신없이 그물을 던졌던 제자들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아닌지 두렵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을 받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선명하게 살아내지 못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때를 허락하고, 길을 만드셨지만, 우리는 우리가 처해있는 상황이 더 크게 보여 머뭇거리고, 그것이 하나님의 뜻을 거슬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옛사람의 형태를 쉽게 벗어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믿는 자들에 성령님를 보내셔서 거짓과 탐욕의 옷을 벗고 진리에 눈을 뜨게 하신 것처럼, 이 시대에도 우리로 진리를 보는 믿음의 눈을 주시며, 영원한 것을 아는 지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어렵고 힘든 시간이라면 이럴 때 일수록 기도함으로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잘 설정하고, 삶의 지혜와 능력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걸음걸음을 붙잡아 주시고 우리의 삶을 붙드시는 하나님의 충만한 사랑이 우리 가운데 넘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다음세대 위해 기도합니다
먼저 우리가 다음세대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지는 고민하고 기도하게 하소서우리의 아이들이 장성한 후에 기억을 더듬어 고백할 때, 좋은 교회를 만나고, 좋은 목사님을 만나고, 믿음의 어른들을 만나고 믿음의 친구들을 사귀어 끝까지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살아내어 부족함을 넘침으로, 우리의 연약함을 강함으로 만드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며,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는 참 증인들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2023년도 어느덧 푸르름이 어색하지 않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한숲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볼수 있도록, 그러한 믿음으로 하나 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함께하여 주시옵시며, 오늘도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아 주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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