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4일 주일 열린예배 기도문 <이항익 집사>

Author
Min Ho Song
Date
2018-01-19 00:57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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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이제 살고 있는것은 내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살고 계십니다.

내가 지금 육신 안에서 살고 있는 삶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갈2:20)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바울의 고백처럼,

내 안에 사시는 이는 내가 아니라,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우리됨이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긍휼하신 사랑이심을 고백합니다.


한숲의 시간들 속에서 우리를 지키시사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한숲이 하나님의 말씀앞에 늘 깨어 있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에 우리가 민감하게 깨어 있게 하시고,

말씀 앞에서 순종하는 한숲이 되게 하여 주소서.


자신의 경험, 생각, 욕심, 판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제단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마음에 흡족하실수 있도록

엎드리어 순종하는 우리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우리가 하나님앞에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는

완악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앞에서 지은 수 많은 죄들을

엎드려 회개합니다.

우리가 어떠한 죄를 짓는지도 모르고 계속 그 굴레 속에서

헤매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지켜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진리가 강단에서 선포되게 하여주시고,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의 삶, 관계, 생각들이 변화되게 하시사

말씀으로 우리의 삶이 채워져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진리를 흘러보내는 우리들이 되게 하소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쫓아 살아가는 한숲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내가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늘 생각하게 하시며

우리의 일상속에서 하나님의 말씀하심에 민감하게 하소서


우리의 사명을 성취해야하는 대상으로 삼지 말게 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며 온전히 하나님꼐 순종하여서

맺게 되는 열매로서 우리의 사명을 이루게 하소서.



육신의 연약함으로 어려워하고 있는 지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한숲이 이들의 어려움을 자신의 어려움으로 이해하고

다함께 한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우리의 작은 기도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환우들이 힘들고 어려웠던 그 자리에서 일어나,

하나님께 영광돌릴수있도록 축복을 내려 주소서.

우리가 어렵고 힘든 시간들을 지나갈수록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이 더욱더 선명하게 되어질것이고,

그 선명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것입니다.

환우들 가운데 그 기적을 허락하여 주소서.



오늘의 예배를 기뻐 받아주시며

우리를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은혜를 누리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소서.


이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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