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11월 06일 주일대표기도문 채양선집사님

Author
관리자
Date
2016-11-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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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혼란스럽고 어두운 세상에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저희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는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세상을 살면서 믿지 않는 사람들과 똑같은 죄를 지었지만 주님 앞에 엎드려 저희 죄를 회개하고 모든 짐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다시 깨끗해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으니 부디 저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기 원합니다.

주님, 저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서 각자 맡은 일이 있고 그 일에 충실하게 사는 것이 바로 저희의 사명임을 압니다.
부디 저희가 세상에서 주어진 각자의 사명에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결코 권력이나 부와 명예가 저희의 우상이 되어
그것들이 저희를 사망의 골짜기로 이끌지 않도록 하여 주십시오. 행여 저희가 바라고 계획한 대로 일이 되지 않고
큰 보상을 받지 못하더라도 저희가 낙심하거나 주님을 원망하지 않도록 도와 주십시오.

주님은 이미 저희들 각자에게 충분한 은혜를 베풀어 주셨으며 어둠 속에 빛나는 빛의 아들과 딸로 살게 하셨음을 저희가 잊지 않고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늘 감사하며 기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저희 믿는 자들은 각자 주님이 살아 계시는 성전으로서 몸과 마음이
조화롭고 성결한 사람이 되게 하게 주시고 항상 저희 스스로를 높이는 삶이 아니라 주님을 높이고 주님께 영광드리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 이 나라의 정치 현실을 바라보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비통함과 한탄스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사악하고 탐욕스러운 무속인과 그의 무리들이 대통령과 온 국가시스템을 아무런 원칙도 없이 좌지우지하여 그들의 사욕을 채우고 정치·경제·문화·외교·안보 등 국가
전반에 부정부패, 혼란과 무질서를 조장하였습니다.
주님, 부디 이 나라,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고 주님께서 역사하여서 이 죄악을 씻어 주시기를 원하며 이 사태에 책임이 있는 모든 자들을
그에 합당하게 징치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또한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 반성하고 회개하는 기회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이러한 위기가 질서있고 순조롭게 해결되게 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준비하신 의롭고 지혜로운 자들을 세워 주시길 간구합니다.

주님, 김동인 목사님이 안식월 중에 있습니다. 부디 그 기간 목사님과 그 가정이 평안한 가운데 은혜로운 말씀과 큰 능력으로 목사님을 채워 주시기를 원합니다.
또 그 기간 김태형 목사님이 원만하게 한숲교회와 성도들을 이끌게 하여 주시고 앞으로 더 큰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언제나 저희들을 돌보아 주시고 붙잡아 주시며 삶의 기회를 주시고 죄악 가운데 구원받게 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리오며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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