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버지
5월입니다 산에는 아카시아 꽃이 하얗게 피었고
나뭇잎은 온통 푸르른
너무도 5월입니다
거저주신 이 멋진날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해 주셔셔 감사하고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셔셔 감사합니다
감사하다고 말 할수 있어서 또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내 자식입에 밥 들어가는 것만 보지 말고 남의 자식 떨어진 양말도 볼수 있게 해주시고
슬픔과 고통과 절망중에 있는 이웃의 아픔을 볼수있게 해주시고 느낄수 있게 해주시고 함께할수 있게 해주시기를
한숲이 그러길 바랍니다
그곳에 아버지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말씀을 준비하시고 전하시는 김동인 목사님의 모든 시간에 아버지 함께 하시고
아버지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아버지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예배드릴수있도록
살아계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