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4월 19일 주일대표기도문 윤지혜 집사님

Author
관리자
Date
2015-04-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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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이번 한주 저희에게 단비를 내려주시어 메마른 대지를 적시어주시고
탁한 공기를 깨끗케 하시고 아름다운 꽃비를 만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이 모든것에 감사합니다. 주님
이제 초록은 더욱 싱그러워질것이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저희 한숲에도 2015년 이같은 은혜의 단비를 부어 주고 계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한걸음 한걸음, 한단계 또 그 다음 단계로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이루어 가시는 모든 일들을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하며
처음엔 두렵기도 하고 힘겹기도 하고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이러한 저의 연약함까지도 미리 아시고 섬세하게 위로하고 어루만져 주시는
주님의 배려에 이제 그 두려움이 설레임으로, 힘겨움이 소망함으로
혼란스러움이 평안함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한숲의 모든 지체들의 마음을 하나 하나 만져주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이 또한 감사합니다. 주님.
내 생각의 무게를 더하여 물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오로지 "믿음"으로 물위를 걷게 하여 주옵소서.
활기차고 은혜롭게 이루어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유치부, 초등부, 늘푸른공동체를 축복합니다.
이들이 주님의 일꾼으로 올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부모와 교사와 교회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양육하고
교육하며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옵소서.
1년전 이맘때 수많은 자녀들을 잃어버리는 가슴 아픈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직 그들을 떠나보내지 못한 가족들과 친구들은 1년이 지난 지금도
그리워하며 고통 속에서 눈물로 밤을 지샐것입니다
너무나 아프고 너무나 큰 상처가 슬픔 속에 있는 유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고
그들은 더욱 힘들게하는 권력자들의 거짓 약속과 위선들이 사라질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주님의 평안 안에 머물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예배를 위해, 주님의 일을 위해 수고하고 섬기는 모든 손길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이 땅에 오셔서 자기를 낮추고 우리를 섬기신 예수님의 뒤를 따라 수고의 대가를 바라지 않는
온전한 섬김을 할 수 있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 전하실 목사님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허락하여 주시고
지금 이시간 이곳에 함께 계시는 주님.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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