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4월 12일 주일대표기도문 이상일 집사님

Author
관리자
Date
2015-04-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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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예수님의 결단과 순종은 인간의 마음으로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이 되셨을 뿐 아니라 가장 낮은 자리로 오셔서 죽음까지 감내하셨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정말 작은 것 하나 내어놓기도 힘들어 합니다.
우리는 작은 오해라도 받으면 분해서 참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놓으셨고 평생 오해 받으시면서 살았고 죽는 순간조차도 오해 받았습니다.
우리는 속거나 배신당하면 용서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가장 가까왔던 제자들에게 배신당하고 버림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대신하여 마침내 극악한 죄인이 되셔서 하나님의 진노앞에 서야 했고 하나님께도 버림을 받아야 했습니다.
오해받는다는 것. 배신을 당하는것. 버림받는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나를 생각하고 나를 위하여 예수님은 그 고통을 받아내셨습니다.
사랑입니다. 인간의 마음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신비한 사랑입니다.
그 놀라운 사랑을 우리가 받았습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의 사랑은 희미하거나 흔들리는 사랑이 아니라 확증된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철저한 순종을 통하여 완전히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사랑을 의심하고 하나님께서 치루신 그 엄청난 대가를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돌리려고 할 때가 있습니다.
아닙니다. 이제는 아무런 주저함없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와 질병과 부끄러움과 수치와 절망을 주님께서 이미 다 지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존귀케 하신 그 이름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은 다 들어주십니다.

한숲교회는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교회입니다. 아프리카에 계신 네분의 선교사님들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던 한숲교회를 축복하심으로 한숲교회는 시작되었습니다.
한 형제를 통하여 이곳 '흥덕'을 보게 하셨고 믿음의 가정들이 익숙한 터전을 떠나 오직 말씀에 순종함으로 이곳으로 왔습니다.
하나님은 흥덕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내주시고 많은 믿음의 가정들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희에게 준비된 것들이 형통만은 아니었습니다.
두려운 질병이 찾아왔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고 직장과 자녀들에게 문제가 생겼고 배속의 어린 생명조차 죽음의 위협을 받았습니다.
때로 분열이 있었고 권위에 대한 도전이 있었고 믿음이 연약해져 두려움에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간절하게 부르짖고 기도하게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은 단단한 고집과 불순종으로 뭉쳐 있었던 우리를 하나님앞에 서게 하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심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이곳에 모여 예배하는 한 사람 한사람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신 증거들이며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입니다.

하나님은 저희에게 말씀하시고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래동안 참고 기다리셨습니다.
하나님은 김동인 목사님을 통하여 저희에게 부흥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그 약속을 성취하고 계십니다.
김상욱 목사님을 보내주시고 열 번의 예배를 통하여 저희의 체질을 바꾸시고 우리 아이들을 카쟉 땅에 보내셔서 그곳에 뜨거운 기도를 일으키셨고
그 땅을 축복하셨습니다. 심소재를 저희에게 주시고 많은 향 기도학교를 이곳에 세워주셨습니다.
심소재를 통하여 많은 선교사님들을 섬기게 하겠다는 약속을 주시고 선교사님들을 보내기 시작하셨습니다.
예끼팀을 보내주시고, 기태 형제를 통하여 도전받게 하셨습니다.
이병철 선교사님을 보내주셔서 함께 하나님 나라를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타코마팀을 보내주셔서 놀라운 축복으로 우리를 세우시고 격려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열방과 민족을 위하여 축복하며 기도하는 자로 서게 될 것을 말씀하시고 그 모델을 보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그들처럼 온 열방을 축복하며 기도하며 섬기는 자로 서게 될 것입니다.

저희가 이제 더 분명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할 때 즉각적으로 그 열매를 경험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저희가 더 크게 입을 벌려 주님의 나라를 구하게 해 주십시오. 저희 중에 한 사람도 하나님의 일에 소외되는 사람이 없을 것이며
모든 자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곳에서 가장 작은 아이조차도 하나님의 놀라운 용사로 서게 하실 것이며
우리 옆의 평범한 지체들을 하나님의 치유자와 예언자로 서게 하실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요셉의 하나님이, 베드로의 하나님이, 바울의 하나님이 이제는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죽어있는 의문의 말씀이 아니라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오늘 김동인 목사님을 통하여 선포되는 말씀이 나의 심령 가운데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경험되게 하시옵소서.
말씀이 살아서 나의 완악한 중심을 쪼개어 주시고 성령에 붙들리어 온전히 주님께 나를 내어드리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이 땅에는 여전히 고통과 절망중에 신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고통중에 신음하는 자들에게 손을 내미시고 그들을 구원하셨던 것처럼 저희가 아프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위로하고 굳세게 세우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로 먼저 하나님의 온전한 사람과 용서를 경험하게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나를 위해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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