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감사 합니다
이 상황에도 예배드릴 수 있음이, 서로를 돌아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또한 가족들 건강을 서로 묻고 걱정 해줄 수 있어서 감사 합니다
평범한 일상이 이토록 감사한줄 미처 깨닫지 못 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나만 아니면 된다는 사람들속에 이기적인 모습을 보면서
기독교인조차 손가락질받고 조롱받는 세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고 그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라는 말씀이 무색해질 정도로
세상은 무섭게도 이기적 그자체로 변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함께 모여 예배드림이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배려와 은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세계 곳곳에서 두려움과 죽음으로 절망에 시름하고 있습니다
이런 혼란 속에 하루하루 힘들게 벌어 생활하는 노동자들, 당장 일하지 않으면 생계조차 이어나가기 힘든 이들에게는
전염병에 대한 두려움도 있겠지만 우선적으로 손에 쥐어지는 돈과 도움이 없다는 불안감에 좌절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로하시고 일용할 양식을 채워 주시옵소서

그리고 백신과 치료제개발을 위해 애쓰는 이들,
방역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시고
하루속히 저희들의 일상이 회복되길 기도 합니다

이 모든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