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5일 주일 예배 기도문 <이정화 집사>

Author
김태형
Date
2023-02-1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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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우리를 보혈로 자녀삼아 주심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그 은혜를 생각하며 주의 자녀로 살아내지 못하고 여전히 죄와 욕망 가운데 허우적거리며 유혹과 욕심으로 분별하거나 결단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소서
한 주간 동안도 닭이 병아리를 품듯 온전하고 무탈하게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것에 우리라는 공동체로 묶어 놓으심에 다시금 감사합니다.

한숲이라는 공간과 시간 속에서 보고 듣고 행하며 우리라는 마음에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과 계획들을 생각하며 묵상해 봅니다.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는 어린 아이들과 어느 듯 성장하여 예배자로 돕는 자로 자리를 지키는 자녀들이 우리의 기쁨이며 열매임에 감사합니다 축복하여 주옵소서.
보이지 않게 헌신으로 돌보고 가르치면서 자신의 물질과 시간과 노력을 내놓은 지체들로 부족함 없이 예배를 드릴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축복하여 주옵소서. 주의 사명으로 성도를 섬기며 애쓰고 말씀과 기도로 지키고 힘쓰시는 목사님과 사역자님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묵묵히 예배의 자리를 견고히 지켜 온 성도님들을 축복합니다..
지루하고 답답한 땅 속 같고, 고통과 상실 가운데 고독의 시간을 오롯이 예배로 버텨내고 있는 지체들을 축복합니다
우리의 예배로 한숲의 뿌리가 깊어지는 계절을 보내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한숲의 성도들을 말씀과 예배로서 뿌리를 깊이 박아 믿음에 굳게 세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시련의 세찬 바람에도 넘어지지 않고 가지를 내고 꽃을 피우며 탐스런 열매를 내게 됩니다. 열매를 내는 나무마다 영광을 얻게 됩니다.
우리가 얻게 될 믿음의 영광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세상과 본성에 타협하지 않으려 결단과 불의와 유혹에 흔들리지 않으려는 몸부림과 어떠한 장벽에도 뚫어내려는 애씀과 무너지지 않고 지켜내는 인내로서 마지막까지 멈추지 않을 때 얻게 될 영광입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를 승리와 그 영광 가운데로 이끌어 온전히 이루실 것을 확신합니다
하루하루 기도와 말씀의 자리를 사모하며 지키게 하옵소서
우리의 예배를 사모하며 모이기에 힘쓰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
이 자리에 보이지 않는 자들이 채워지길 소원합니다.
우리의 일상이 감당 못할 은혜와 풍성함으로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하소서

귀한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을 사랑합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 삶의 현장에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집중하고 결단할 수 있게 방해받지 않도록 우리의 심령을 강권하여 주소서
일일이 다 구하지 못한 우리들의 필요와 도움들에도
세세히 간섭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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