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8일 주일 예배 기도문 <안동선 집사>

Author
김태형
Date
2022-12-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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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귀하신 하나님.
이른 아침의 찬공기, 한낮의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어느덧 계절이 변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무심히 지나던 시간들, 하지만 어김없이 계절은 바뀌어 가고 그 속에서 이 시간도 쉼 없이 일하시는 하나님을 떠오르게 되며 감사함을 느낍니다.
아울러 흐르고 있는 이 시간들이 나의 시간이 아닌 하나님의 시간임을 깨닫습니다. 나의 시간을 살아가는 삶이 아닌, 하나님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을 주님 앞에 온전히 놓아 드리기에 세상의 힘과 유혹은 너무나 강력하고 우리의 연약함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종종 잃어버릴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긍휼이 여겨주시고, 주님께 향한 발걸음을 옳아 매는 모든 족쇄들을 끊어 낼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예배의 시간, 주님을 향한 경배와 찬양, 정명섭 선교사님을 통해 선포하실 주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영이 깨어나고, 뜨겁게 일어나 세상의 권세를 깨뜨리는 새 힘을 얻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자모실에서 넘쳐나는 아이들의 소리부터 청년들의 힘찬 찬양의 소리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다음세대들이 공동체 안에서 일어나고 있음에 감사가 차오릅니다. 한숲의 자녀들이 믿음가운데서 온전히 자라도록 하시고, 아이들에게 심어진 믿음의 씨앗들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 귀한 자녀들이 다음세대의 리더로 이 땅 가운데 하늘나라를 이루어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로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반기 계속되는 교회 사역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모든 사역들이 주님의 은혜가운데 잘 이루어지게 하소서.

먼저는 50일 하나님나라 큐티를 통해 공동체가 말씀으로 매일 함께 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오니 날마다 말씀을 통해 우리 삶이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를 수 있게 하시고, 말씀 따라 살아가는 경건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각 터별 심방이 진행 되고 있습니다. 목사님을 통해 각 가정에 전해지는 말씀 속에서 각 가정과 지체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크신 사랑을 알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주님께 더욱 나아갈 수 있는 새 힘을 얻는 은혜의 시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울러 김동인 목사님, 모든 심방 일정을 잘 마치실 수 있도록 말씀의 능력과 건강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모퉁이를 남기는 하향성을 지향하는 공동체로써 선한사마리아인 프로젝트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우리의 시선과 발걸음을 주님께서 향하신 그곳으로 향하게 하시고, 주님의 몸 된 교회로 주님의 사랑을 온전히 흘러넘치게 하는 교회,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 우리게 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땅끝까지 주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온전히 내어 드리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주신 사명 능히 감당하실 수 있도록 지치지 않는 영성으로 날마다 새힘을 공급하여 주시고, 선교사님들의 귀한 헌신과 사역들이 그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주님 은혜를 더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오늘 말씀을 전하실 정명섭 선교사님, 날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붙들어 주시옵고 사역가운데 하나님의 위로와 기쁨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선포되는 말씀 통해 우리를 향한 주님의 뜻 바로 알게 하시고, 그 뜻에 온전히 순종함으로 믿음의 사명을 능히 다하는 한숲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것 감사드리며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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