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1일 주일 예배 기도문 <정재연 집사>

Author
김태형
Date
2022-12-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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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새 날을 허락하시고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신 은혜 감사합니다
이 시간 저희의 부족함을 알게 하시고 긍휼히 여김 받는 시간이기를 소원합니다

오랫만에 거리두기와 인원 제한등이 적용 되지 않는 명절을 보내면서도 우리들의 마음은 여전히 긴장 되고 두렵습니다

멈추지 않는 코로나의 확산과
유난히 무덥고 기록적인 폭우와
태풍으로 참 어려운 여름을 지나고있습니다

폭우와 태풍으로 애써 지은 농산물뿐만 아니라 많은 시설파괴와 인명 피해 또한 적지 않습니다

이 어렵고 불안정한 시대와 자연의 변화 앞에서 그저 지켜 보며
우리가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를.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아낼 수 없음을
다시 한번 고백하며 성령하나님의 인도를 구합니다

수해로 가족과 거처를 잃고 피해를 입은 이들
육신의 연약함으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형제자매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을 기억하시고
위로하시고 치유하여 주시고 안전하게 지켜 주십시요

고통이 잠시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담담히 견뎌 하나님의 영광에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부모형제들을 찾은 이들이 복된 시간이기를. 안전한 여행이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 주시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들의 삶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게하시고 하나님 주시는 능력 안에서열심을 다하는 한숲공동체 이기를 소원합니

모든 말씀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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