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3일 주일 예배 기도문 <원종훈 집사>

Author
김태형
Date
2022-12-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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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이 많으시며 신실하시며
전지전능하신 사랑의 하나님을 우리가 알아가고 경험하며 믿음으로 아버지 앞에 나와 감사함으로 기도합니다.

태초에 거룩한시간을 시작하셨으며 십자가의 부활로 완성하신 이 복되고 거룩한 주일의 시간속으로 우리를 부르고 거룩한 공간안에서 예배할수있게 하여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이시간,이공간에서
우리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임을
고백하게 하고
우리를 부르신이가 하나님임을
고백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가 누구인지를 깨닫는 시간되게 하여 주시옵고.
또한
이 거룩한 시간동안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만져주심으로
세상에서 맛볼수없었던 기쁨과은혜의 영광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고 예수의 영화로움앞에 깨어지는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세월의 시간속에 가을이라는 계절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에 놀라며
풍요로움에 감사하며
기쁨과평안에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시간 다른 한편에서는
고난과삶의 무게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으며
죽음과질병의 문제로 그 고통속에서 괴로워하여 하나님을 붙들기보다는 힘들고 지친 자신안으로 숨어 낙담과우울로
삶의 끝을 생각하며 지친자신을 끝으로 몰고갑니다.
아버지!
이시간 나약해지고 우울해지며 삶의 희망을 놓고 끝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함께 괴로워하며 안타까움을 넘어 함께 울고 있는 하나님을 우리가 뵙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넘치게 부어지고 있는지를
오늘 이시간 이 거룩한 예배의 시간에
알게 하여주시옵고
우리에게 ^사랑한다 아들아^ ^사랑한다 딸아^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고 믿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인간의 존엄성이 무참히 무너지며 짖밟히는 저 북한땅과 옥수수 한통과 돈 몇푼에 인간의 존엄과생명이 짖밟히는 우크라이나 땅을 기억하사 회복과축복의 은혜가 임하길 원합니다. 죄로 인해 인간이 무엇인지를 잊어버리고 인간의 존엄을 내던져 버리는 사람들 또한 회복의 시간을 허락하여주시옵소서.
중남미와 우리나라에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마약의 문제를 바로잡아주실것을 청원하며
미얀마의 민주화운동과 기근에 허덕이는 아프리카를 기억해주시옵고 불안한 대만과대한민국의 국제정세 또한 하나님의 뜻안에서 회복되길 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하나님

세상사람들은 말합니다.
풀한포기조차 독없는 생명이 없으며
자신을 지킬독이 필요하며
독이 없으면 불행한 삶의 희생자가 된다고 말합니다.
우린 독을 품으려 하고 세상속 강자와 주류가 되기위해 발버둥칩니다.
우리의 다음세대에 '그것이 세상이다'라고 가르칩니다.
이시간 우리는 주님의 영원하신 생명을 벗어나서는 그 어떤 가치도 목적도 만들어 낼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강자와주류가되기 위해 끝없이 삶을 불태우기 보다는 소외받는자와 비주류의 사람들 함께 주안에 머물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길 원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그 어떤 실력도 없습니다.
낮고 천한자리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배우길 원하며 따를 수 있는 '의와진리'의 새사람되길 원합니다.
순종과 온유를 배우고 자라나아가길 원합니다.

끝으로 바꿀수 없는것들을 받아드리는 은혜의 평안과
바꿀수 있는 것들을 바꿀 의지적 용기와 이들을 분별할 수 있는 성령의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고
더욱더 나아가
감정에 사로잡힌 내안의 요나와
논리와이성 앞에 놓인 내안의 욥에게서 벗어나 감정과논리를 넘어 초월의 하나님의 영광을 볼수 있게하여 주시옵고
그 영광의 참여자로 우리를 부르신 이상
반드시 우리를 영광의 자화상답게 만드고 말겠다는 (하나님의 의지적 구속의 은혜)와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을 믿습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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