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6일 주일 예배 기도문 <안혜현 집사>

Author
김태형
Date
2022-12-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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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우리 곁에서 동행하시며 위로자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다니엘의 기도를 하기를, 다윗의 믿음을 닮아가기를, 요나단의 우정으로 섬기기를 소망하는 한숲지체들과 함께 주일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계절이 바뀌어가고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음을 눈으로 피부로 느끼며 내가 어떤 상황이든 시간은 흘러가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오늘 하루 주신 시간을 선물이라 생각하며 주님의 은혜 안에서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문명이 발달하고 과학기술이 눈부신 성장을 보이는 시간 속에 살아가면서 하나님 살아계심을 믿기보다 눈앞에 보이는 형상들을 쫓아 그 결과를 얻기 위해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성공과 실패의 결과에 따라 좌절하거나 자랑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모든 일을 계획하시고 주관하시는 이가 하나님이심을 믿고 따라가기보다 인간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하고 있지는 않은지도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우리가 원하고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올바르게 알고 나아가기를 소망한다하면서도 선택의 기로에서 세상의 기준에서 보기 좋고 편안한 것을 선택하려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잘못을 저지르고도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 말씀 묵상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걸어가야 하는 길이 어디인지 알게 하시고 50일 하나님나라 큐티를 통해 하나님 살아가심을 마음에 품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저희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각자 마음속에 품고 있는 비전이 있고 현실 속에서 다른 이들에게 쉽게 말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터모임을 통해서, 한숲중보기도밴드를 통해서 그런 우리의 삶을 나누고/ 아플 때 함께 마음 아파하고 기쁠 때 누구보다 더 기쁘게 축하해줄 수 있는 저희가 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겉으로 볼 때는 작고 드러날 것 없는 교회일지 모르지만 그 어떤 공동체보다 뜨거운 사랑과 위로를 지닌 자, 하나님 닮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자,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고자 낮은 곳에서도 묵묵히 걸어가는 자들이 모인 한숲임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은 공동체가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그 기도를 귀하게 들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질병의 고통, 관계의 갈등 속에서의 아픔, 앞을 알 수 없는 두려움 속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지체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찾아오셔서 위로하시고 안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위로를 통해 우리도 다른 이들에게 위로가 흘러가는 통로가 될 수 있는 복을 허락해 주십시오.
우리가 선 자리에서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을 기쁘게 감당할 수 있는 자 되기를 소망하게 해 주시고 실천하게 도와주십시오.

오늘 하루 김동인 목사님을 통해 주님께서 주신 말씀이 마음 속 울림이 되어 깨닫고 끝나는 시간이 아니라 다시 살아가는 일주일동안 행함으로 나타낼 수 있는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지체들과 함께 마음을 다하며 섬기고 계시는 김동인목사님, 김태형목사님, 김주성 전도사님의 건강과 생각을 지켜주시며 주님 세우신 자리에서 말씀 전파하며 한결같은 길 걷고 계시는 선교사님들의 사역도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일상의 삶이 얼마나 큰 은혜이고 선물인지 알게 해 주시는 하나님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려고 애쓰는 마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일상의 은혜를 선물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이 모든 감사와 찬양을 주님께 돌립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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