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5일 주일 예배 기도문 <박현주 집사>

Author
김태형
Date
2022-12-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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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시는 주님.
친히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의 자리에 오시고 우리를 위해 기꺼이 십자가의 자리에 계셨던 주님의 은혜로 오늘 예배의 자리에 나왔습니다. 주님앞에 담대히 나올 수 있는 이 예배의 자리를 가볍게 여기지 말게 하시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통과 아픔과 희생이었음을 고백하며 감사함과 사모함으로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하나님 지금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진정한 위로가 필요합니다. 가져도 더 가지고 싶고 먹어도 배고프고 아무리 좋은 옷을 입고, 스팩을 쌓아도 만족스럽지 않고 때론 존재의 부끄러움이 듭니다.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 있어도 외롭고 그들에게 위로를 구하지만 채워지는 않습니다. 계속 돈을 탐하고 세상의 것을 탐하며 스스로를 채워가며 모든 것들에게는 위로를 구하지만 정작 그리스도에게는 위로를 구하지 않는 저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살아서나 죽어서나 우리의 유일한 위로는 무엇입니까?
살아서나 죽어서나 우리는 우리의 것이 아니요, 몸도 영혼도 우리의 신실한 구주예수 예수그리스도의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 값을 치르고 우리를 마귀의 모든 권세에서 해방하셨습니다. 또한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이 아니면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우리를 보호하시며 참으로 모든 것이 협력하여 우리의 구원을 이루도록 하십니다. 그러하므로 그분은 그의 성령으로 우리에게 영생을 확신시켜 주시고 이제 부터는 마음을 다하여 신속히 즐거이 그를 위해 살도록 하십니다.

하나님, 이 시간 우리의 위로자 되시는 주님께 신속히 즐거이 마음을 다하여 나아가길 원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그리스도가 얼마나 아름다우신지, 얼마나 놀라우신지, 얼마나 크고 위대하신지, 그 분의 십자가의 사랑이 얼마나 완전하신지, 십자가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깊은지를 깨달아지게 하시고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는 것에 나아가 그리스도로 충분해지는 지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이미 주님은 충분하십니다.

주님. 충만하시고 아름다우신 주님을 터모임을 통해 더 우리가 깊이 나누게 하시며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도전이 되며 공동체가 일어나는 시간이 되길 소원합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거창하고 크고 놀라운 사역이 아니라 내 주변에 있는 지체에게 인사를 건네며 안무를 묻는 그것부터 시작할 수 있는 한숲이 되길 기도합니다. 이곳에 오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위로를 경험하는 그런 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죽어서나 살아서나 나의 위로자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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