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2일 주일 예배 기도문 <정택섭 집사>

Author
김태형
Date
2023-03-19 07:53
Views
518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우리를 위해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인격적인 존재로 불러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시간을 초월해 현재적으로 계시는 주님은 만물의 근원이시며, 우리를 향한 사랑과 은혜가 변하지 않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한순간도 변치 않으시고 한결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주간 동안 주님의 뜻과 상관없이 우리의 욕심을 위해 보냈던 시간들을 회개합니다.
예배를 사모하여 이곳에 모인 우리의 마음을 보시고 이곳에 임재하셔서 세상의 근심과 염려를 벗어 버리고 거룩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며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깨달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사업장과 직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젊은 청년들은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때 일수록 우리가 이기심을 버리고 우리의 움켜진 손을 펴 이웃에게 그 손을 내밀 수 있도록 사랑과 긍휼의 마음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애통하는 자의 위로가 되시는 하나님, 튀르키예에 일어난 큰 지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음의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살아갈 터전을 잃고 가족을 잃은 고통을 겪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더 이상의 사망자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고 비극적인 상황이 지속되지 않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혼돈의 카오스에서 질서의 코스모스를 만드셨고 지금도 그러하십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카오스처럼 찾아오는 뜻밖의 시련을 마주하더라도 그 고난도 주님의 계획과 질서를 벗어날 수 없음을 신뢰하고 우리의 믿음이 더욱 깊어지도록 지켜주십시오.
이 땅에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는 오직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볼 수 있는 나라임을 믿습니다. 한숲 공동체의 모든 성도들이 한숲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도록 우리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십시오. 공동체를 섬기시는 목사님들과 전도사님, 사역 지원부, 간사님들, 교회학교 교사들, 한숲지기들의 수고를 잊지 않으시고 위로하여 주십시오.
이번 주에 진행된 청년부 수련회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은혜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끊임없이 경쟁하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분명한 삶의 좌표를 설정하여야 할 한숲공동체의 청년들이 교회에서 뿐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도 공의와 정의를 실현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체 전체의 지혜를 허락하여 주십시오.
사람의 지혜로는 깨달을 수 없는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성경을 통해 말씀으로 우리에게 계시하여 주심은 은혜위의 은혜이며 축복입니다. 말씀을 전하실 김태형 목사님과 함께 하여 주셔서 전하시는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임하여 각사람의 영이 살아나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깨닫고 주님의 일을 행하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Total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