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9일 주일 예배 기도문 <전종익 집사>

Author
김태형
Date
2023-02-1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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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를 앙망하고 의지하는 자에게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 지난 한 주간도 저희를 주님의 은혜로 보호하여 주시고, 오늘 이렇게 함께 모여 주님께 예배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저희와 함께 계시며 저희 안에 예배로 인한 감동과 영적 성장이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 저희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지난날 저희의 불의함을 사하여 주신 것처럼 죄 많고 속된 세상에서 더러워진 저희 마음과 영혼을 정결케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 안에서 회개하는 저희 모두를 사랑으로 쓰다듬어 주시고, 주님의 품 안에 품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 저희의 회개를 받아 주옵시고, 불안해하고 초조했던 저희 마음이 주님 안에서 평안과 안식을 얻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은 1월이 마지막 주일입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1월이 흘러갔습니다. 2023년을 허락하시고 한 달 동안 주님의 은혜로 잘 지내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집 짓는 자들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된 일이라"고 시편 기자를 통하여 교훈하신 말씀을 믿습니다. 복된 새해를 저희에게 허락하셨사오나 주님께서 지켜주시지 아니하시면 저희의 1년 수고가 헛된 줄 아오니 시간시간 마다 저희의 생각과 발걸음을 지켜주시기를 원합니다.  

  저희를 만세 전부터 택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어 오늘까지 은혜 속에 보호하여 주심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예수님께서는 저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주님의 그 높으신 사랑과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주님을 배반한 채 세상을 쫓아 사는 어리석은 백성들입니다. 이런 저희가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주님밖에 없는 줄 아오니 주님만을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그러기 위해 일상에서 말씀 묵상과 기도 생활에 힘쓰며 모퉁이를 남기는 삶을 살도록 저희 영이 항상 깨어 있게 하옵소서. 

  능력의 주님! 주님의 몸 된 교회를 기억하시기 원합니다. 주님의 크신 뜻과 계획이 있으셔서 이곳에 교회를 세우셨음을 압니다.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한숲교회가 흥덕 지역과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에 밀알의 역할을 하게 하시고, 주님의 뜨거운 사랑을 나타낼 수 있는 하나님의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삶의 소망을 잃은 자는 이 교회를 통하여 삶의 소망이 넘쳐나게 하시고, 인생의 평안이 없는 자는 이 교회를 통하여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을 얻게 하시며, 고달픈 삶을 살아가는 자는 이 교회를 통하여 참 안식의 은총을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몸과 마음에 상처 입은 자는 이 교회를 통하여 위로와 치유의 은혜를 받아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믿노라 하면서도 세상의 유혹을 받아 세상으로 나간 성도들을 기억하시고, 저들이 어디에 있든지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잊지 않도록 도와주시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복된 말씀을 증거 하시기 위하여 단위에 세우신 김동인 목사님을 크신 능력으로 붙드시고, 그 말씀을 듣는 저희 모두가 항상 마음속에 되새기며 생활의 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축복의 말씀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교회의 각 처소에서 음으로 양으로 헌신하는 모든 분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그들을 통해 예배와 각종 활동이 더욱 은혜 넘칠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저들이 지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이 시간 주님 앞에 드리는 이 예배 가운데 성령께서 저희의 각 사람 마음을 감동하게 해 주시고, 영적 기쁨이 충만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아울러 새해에도 저희의 삶을 지켜주실 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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