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31일 송구영신 예배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문) <임덕식 집사>

Author
김태형
Date
2023-01-10 05:27
Views
704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2022년을 살아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
2022년을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견뎌내온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한국교회는 이 땅에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진 후 수 많은 믿음의 선배들의 수고와 헌신, 순교로 함께한 성령님의 역사가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아니라 언제부터인가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가르치고 이웃들을 사랑하는 교회의 본질이 희미해지면서 세상의 조롱과 멸시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
누군가 선교는 교회의 본질이고, 세상에 보냄을 받지 않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한국교회가 교회를 선교적이고 종말론적인 관점에 다시 보는 시각을 가지기를원합니다. 사람이 아닌 성령의 공동체로 회복되어 땅끝까지 복음 전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2023년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내안에만, 교회안에만 머무리지 않고 더 많이 세상으로 흘러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하고, 예배하고, 찬양하기전에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의 이웃에게 전하고 섬기고 아픔에 함께 울어줄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한국교회는 이 땅에 세워져가는 하나님 역사입니다. 꼭!! 기억해주시고 한국교회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우리의 이웃들이 한숲교회를 통해 하나님나라를 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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